잡동사니's 티스토리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의 새로운 배터리팩이 하반기부터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차에 적용될 거라고 합니다. 기존의 배터리팩은 배터리셀을 모듈로 결합시켜 만들어진 형태이고 구멍이 숭숭 뚫려 방열과 과열방지의 효과를 주었습니다. 새로운 벌집 형태의 배터리팩은 각각의 모듈 집합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팩으로 차량의 한 구조가 되는 형태가 되어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의 전면과 후면을 연결하는 차체가 됩니다. 이로써 올해 생산 될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는 차체 프레임 따로 배터리팩 따로가 아닌 하나의 프레임으로 생산되는데요.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의 부품의 수량이 줄어들고 질량과 무게가 가벼워지는 만큼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이 펑펑 눈이 오고 꽁꽁 얼 것 같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있거나 지붕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큰 걱정이 없으시겠지만, 옥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오너들에게 겨울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시기인데요. 자고 나왔더니 눈에 파묻힌 채로 꽁꽁 얼어버린 차를 정리하고 운행하는 것이 어려워서 일 겁니다. 이 때문에 겨울에 옥외 주차할 때 와이퍼를 세워놓고 주차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본적으로 와이퍼의 고무와 전면 유리가 붙어버려 움직이지 않아 눈을 치울 수 없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이 상태에서 와이퍼를 움직이면 모터가 손상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와이퍼는 반드시 올려놓고 주차하면 좋겠습니다. 와이퍼를 생산하는 보쉬는 지역에 따라 눈이 오더라도 와이퍼를 세우지 않아도 ..

올해는 기아 KIA 신형 엠블럼 변경과 니로 풀체인지 발매에 관한 이슈가 있습니다. 2019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콘셉트카 '하바니로'의 베이스와 외관을 계승하여 기존의 니로와는 확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 KIA 신형 니로 풀체인지에 대한 정확한 사양과 디자인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테스트카 사진이 커뮤니티 등에 노출되면서,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자리를 빼앗고 소형 SUV 1위를 차지한 기아 KIA 가 다시 한번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아 KIA 신형 니로 풀체인지로 판단되는 SUV 테스트카의 스파이샷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형태와 디자인의 모습이 콘셉트카 '하바니로'의 모습을 많이 따와서 기아의 뉴욕오토쇼 SUV..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기술발전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올 해까지는 국내기준 내연기관 신차의 소식이 주가 되었지만, 2021년에 거의 대부분의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서 전기차 출시를 선보인다고 전해 '2021년 전기차 원년의 해'가 될 것인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브랜드는 국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를 비롯하여 국외로는 대표적인 브랜드 테슬라를 선두로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렉서스,볼보,포드,포스뤠,토요타,랜드로버 등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 자동차에서 전기차가 쏟아져나올 예정입니다. 추후 더 자세한 리뷰와 소식을 적겠지만, 자율주행과 배터리 이슈 등의 기술적인 이슈가 국내외로 꾸준히 들리고 있고 이에 해당 업체의 주가가 폭등과 폭락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

한겨울 차에 탈 때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고 두려워지기 마련입니다. 겨울이 되면 온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차에 탑승하려고 손을 갖다 대는 순간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기가 일어나 깜짝 놀라곤 합니다. 정전기가 일어나는 원인은 인간과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물질에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기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는 이 전기량이 수분을 통해 그러니까 습도에 의해 자연 방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덕분에 여름철에는 거의 정전기를 못 느끼고 지낼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습도 20% 이하, 온도 20도 이하가 되면 정전기가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를 통해 발생하는 정전기로 전자부품이나 차..

2020년 12월 10일부터 초과속운전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이 강화되었습니다. 빨리보다 안전하게 가자는 취지의 법안으로 초과 km 별로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고, 심각한 초과속일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과속운전 처벌 기준과 내용을 확인해보면, 일반적인 운전습관을 가진 오너들에겐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은 느낌이긴 합니다. 아마도, 슈퍼카나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면서 '벌금내고 밟지 뭐'라고 생각하며 과속을 취미로 달리는 오너들에게는 큰 이슈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더불어 3회이상 100km 초과 시에는 면허취소까지 된다고 하니 속도에 민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간에는 차 성능은 계속 좋아지는데 달릴 곳은 아예 없애버리고 있다는 ..

최근엔 좀 그 갭이 크지 않은데,아마도 매년 신차가 많이 나와서 그런건지 중고자동차나 신차 등은 연말을 기점으로 가격이 떨어지곤 합니다. 온라인을 검색하면 딱봐도 연식 오래 안되고 멋짐 외제차나 중형 세단이 신차에 20-30% 되는 가격으로 올라와 혹하는 분들도 많고, 제가 차를 구매할때도 이러한 부분을 많이 참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엔 뉴스나 언론에서 허위매물이나 강매 등의 이슈로 중고자동차 판매 업체와 딜러들을 많이 고발하고 있어서, 이런 상술에 속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거라 보지만, 제가 이번에 중고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느꼈던 점과 주의해야할 점을 정리하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씁니다. 1. 온라인 노출 검색을 무시하라. - 중고자동차,중고차 검색으로 뜨는 파워링크나 광고 사이트는 공식 딜러판매자 ..

최근까지 '티볼리'의 강세로 좀 나아지나 싶었던 쌍용자동차가 '수익성 악화'로 인해 대출금 600억원 규모를 연체해버렸네요. 내년에 쌍용자동차를 볼 수 있을까 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 보니, 14일 만기인 외국계 채권 600억원을 갚지 못하여 상환 연장을 신청해야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쌍용자동차의 채권은 모두 외국계 기관으로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이 51% 이상이어야 대출 연장의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쌍용자동차 지분의 74%를 보유하고 있는 마힌드라는 4월 쌍용자동차의 지분 매각 방침을 밝혀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고 합니다. 이달 21일 산업은행의 대출금 900억원(채권자가 모두 외국계라고 했는데 대출금은 산업은행이군요)까지 추가로 갚아야한다고 하는데요. 쌍용자동차가 보유..

르노가 풀 체인지 신형 캉구 및 신형 익스프레스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형 밴은 스타렉스와 봉고 등이 거의 독점을 하다시피 하고 있다보니(가격면이나 활용 도면에서 따라올 외산차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관리나 수리 이슈가 자주 있는 영업용 차량은 외산 업체가 진입하기 힘든 영역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르노에서 발표한 캉구는 무려 13년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영업용이나 패밀리카 등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티볼리나 스포티지 이런 급의 차종들과 경쟁을 할지 스타렉스나 카니발의 패밀리카급 차종들과 경쟁을 할지는 막상 나와봐야 알겠지만 내부에 힘을 많이 실어 스피디하게 달리는 용도보다는 영업이나 패밀리카의 용도로 나올 거라는 예상이 큽니다. 가솔린과 디젤은 물론 ..

독일 자동차 회사 BMW가 2021년 연말 출시 될 신형 전기 SUV 자동차 iX 11 월 11 일 선보였습니다. 재작년 9월 컨셉카 비전 iNext로 발표해서 내년인 2021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 된다고 예고 했던 바가 있는데요. SUV의 느낌과 최근 유행하는 얇은 헤드라이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추세를 따라갔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바디 느낌은 기존의 EV 버전과 스타일이 비슷하고, 가벼우면서도 비틀림에 강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사용 했다고 합니다. BMW 차 특유의 스타일과 최근의 전기 자동차 그리고 유행하는 SUV 스타일을 믹스 시켜놓고도 과하진 않은 결과물이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개발 완료된 버전은 아니지만 최고출력은 500hP, 100킬로 제로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