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의 새로운 배터리팩이 하반기부터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차에 적용될 거라고 합니다.
기존의 배터리팩은 배터리셀을 모듈로 결합시켜 만들어진 형태이고 구멍이 숭숭 뚫려 방열과 과열방지의 효과를 주었습니다. 새로운 벌집 형태의 배터리팩은 각각의 모듈 집합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팩으로 차량의 한 구조가 되는 형태가 되어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의 전면과 후면을 연결하는 차체가 됩니다.
이로써 올해 생산 될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는 차체 프레임 따로 배터리팩 따로가 아닌 하나의 프레임으로 생산되는데요.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의 부품의 수량이 줄어들고 질량과 무게가 가벼워지는 만큼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행거리 개선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제 4680배터리 셀이 적용되진 않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배터리 팩 디자인을 보면 많은 벌집 모양의 구멍이 있는 형태로 차량의 구조개선과 효율 개선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BMW 전기 차량과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적용 중인 벌집구조형 배터리팩은 충돌 흡수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안전성은 더욱 좋아질 거라고 하네요. 다만 구조가 복잡해지는 만큼 사고 후 수리비나 정비에 많은 금액이 지출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배터리 팩을 가진 테슬라(TESLA) 모델Y와 모델S 플레이드가 출시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팔리게 될지, 그리고 테슬라의 주가가 또 얼마나 올라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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