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색이 안좋을 때 얼굴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상태 체크

잠을 못자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을 경우 안색이 나빠지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 

마땅히 이러한 이유없이 주위에서 

 

"너 요새 무슨 일 있어? 안색이 너무 안좋은데?"

 

라는 말을 듣는 분들은 얼굴을 통해 어떠한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자가체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더불어 눈에띄는 점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을 가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거울을 자주보고 안색을 체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피부가 누렇게 뜨거나 흰자위가 누런색으로 보일 때 - 황달증상

흔하게 '황달'이라 불리는 이 증상은 적혈구를 분해할 때 만들어내는 노폐물이 너무 많을 때 생깁니다. 주로 성인에게는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한 담관 폐색, 간경화, 간염 같은 간쪽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데 간쪽이라고 하면 역시 술을 많이 마신 다음에도 생길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없었던 이상한 점이 생겼을 때 - 피부 암

점은 없다가도 생기고 어떨때는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부 암이라고 하는 점 모양의 이 '악성 흑색종'은 일반점과는 다른 점이 뚜렷히 보이므로 없었던 점이 생겼다면 바로 체크를 해보도록 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점과 다른 점은 점의 모양이 비대칭이고 경계가 들쭉날쭉하며, 몇주사이에 점의 크기가 바뀌게 됩니다. 피부에 따라 가려운 증상이 있고 변하거나 붉고 딱지가 앉기도 하니 이 중 피부암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볼에 발진이 생겼을 때 - 루푸스 증상

루푸스는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양쪽 볼에 나비 모양으로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눈꺼풀에 노란색 돌기가 돋아났을 때 - 안검 황색종

눈꺼풀쪽에 도돌도돌한 돌기처럼 알러지 반응이 생긴것 같은 증상은 '안검 황색종'이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피부에 콜레스트롤이 침착되어 발생하는 종양으로 고지혈증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내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색이 안좋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또한 위 그림처럼 안색이 안좋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증상 발현시 바로 병원을 내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등산이나 레저의 활성화로 많은 움직임이 있는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안색의 변화가 많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되찾고자 하는 운동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본인보다 주위에서 더 알아채기 쉬우므로 가족이나 친구 등이 하는 의견을 많이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변을 신경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