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중 강아지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는 단순히 귀여운 외모로 선택을 했다가는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입양하거나 분양받을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고양이의 장점과 단점을 통해 입양을 충분히 심사숙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을 설득하기 위해 장점을 여러가지 찾으시는 분들도 있고 이미 어느정도 알고 보시는 분들도 있긴 할테지만 더 자세히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꼭 명심할 부분은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니 가족들에게 어필을 하지 않더라도 감내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는 건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한 아이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은 생각보다 무겁고 고민을 해야할 일이니까요.
고양이의 장점
고양이의 대표적인 장점은 귀엽고 도도한 성격뿐 아니라 많은 매력으로 강아지와는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1. 고양이는 다정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집사와 유대관계가 깊어진 고양이는 때때로 발 밑에서 집사의 몸에 털을 비비고 애교를 피웁니다. 이로 인해 집사는 스트레스를 진정 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쓰다듬는 것으로 유대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고양이는 재미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는 작은 장난감이나 움직임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희한한 자세를 취하는 등의 예상 못할 동작으로 집사를 재미있게 해줍니다.
3. 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유지 보수가 어렵지 않습니다.
정기적으로 배변 모래를 갈아주고 음식과 물을 잘 주기만 한다면 고양이는 스스로도 잘 지냅니다. 깔끔한 성격이고 독립적인 성격의 고양이는 주말에 집사가 놀러나가더라도 혼자 잘 놀고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습관이 잘된다면 자율배식으로 밥과 물을 알아서 먹기도 하고, 털관리도 스스로 하여 많은 노력이 필요 없게 됩니다.
4. 고양이는 해충을 잡아줍니다.
호기심이 많고 사냥 능력이 좋은 고양이는 집 안에 들어오는 해충이나 벌레,쥐 등을 사냥하는데 능숙합니다. 처음보는 해충이나 쥐 등도 호기심에 사냥하여 쫓아내주거나 물어 없애 죽이므로 생활 환경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과거에 고양이를 키운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해충과 쥐 사냥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5. 고양이는 산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매일 산책을 해야 스트레스를 안받고 배변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잘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집 안의 지형지물이나 장난감을 통해 움직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오히려 산책을 한번 시작하면 자꾸 나가려고 보채거나 활동 영역을 늘리려고 하니 외출할 때는 반려동물용 캐리어에 넣어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집 안을 놀이터로 꾸며주도록 하면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 놀 것 입니다.
6. 고양이는 키우는 공간이 넓지 않아도 됩니다.
고양이는 달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하지 않아도 되는 동물로 다른 동물에 비해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집 안에 장애물이나 장난감을 다양하게 준비해준다면 한참의 시간을 집 안에서 잘 지낼 것 입니다.
고양이의 가장 큰 장점은 독립성과 멈추지 않는 호기심으로 함께 지낼 때 지루하지 않고 늘 길들여지지 않은 도도한 매력을 줍니다. 복종의 습성이 없는 점은 집사로써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주인이 없을 때 분리장애가 종종 생기는 반려동물들에 비해서는 외출할 때 훨씬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개보다 인기가 훨씬 좋아서 8천만 마리가 더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단점
고양이의 단점은 털과 냄새, 알러지, 왕성한 호기심 등으로 집사의 입장에서 곤란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알고 계실테니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고양이의 애정 표현과 싫은 표현은 긁거나 할퀴는 것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의 팔이나 다리는 긁힌 자국으로 가득합니다. 고양이를 목욕시키거나 배를 만지는 등 싫은 행동을 할 때 제일 많이 긁히게 되니 주의 하도록 합니다.
배변모래를 관리 잘 안하거나 씻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목욕에 익숙해지면 좋겠지만 선천적으로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해서 질색하는 녀석들이 많다고 하네요.
고양이 털이나 체취로 인한 알러지는 재채기와 콧물을 동반하므로 만약 지인의 집에 고양이가 있다면 먼저 방문해서 격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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