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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에게 보여선 안될 행동과 대처 방법

JobDong 2022. 7.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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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8세 아이가 진도믹스견에게 목을 물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들 외에도 주인이 방치하거나 놓쳐서 행인을 공격하고 피해를 준 여러가지 사건들이 뉴스에서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반려견이지만 누군가에겐 그저 커다란 짐승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애는 안물어요'라는 생각으로 목줄이나 입마개를 안하고 다니는 몰상식한 주인이 있다면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착하고 순하디 순한 반려견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그저 커다랗고 무서운 짐승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 어린이가 다친 사건처럼 맹견이나 큰 동물은 사냥을 하는 본능 때문에 움직이는 생명체의 목덜미를 가장 많이 공격합니다. 맹견이 달려드는데 등을 보이는 것은 사냥 본능을 더욱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니 가급적 정면에 서서 가만히 목을 양손으로 감싸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주인이 있는 개라면 약자와 강자를 구분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갖추고 있습니다. 사람이 크게 보이고 등을 보이지 않으면 성격이 모난 개가 아닌이상 더 이상 흥분을 못하곤 합니다. 오히려 정면을 보고 개 쪽으로 조금이나마 다가간다면 개는 엉거주춤하여 공격을 멈추거나 분위기를 살피게 될 것입니다. 

 

사람도 여러 부류가 있듯이 개도 여러 부류가 있어 경계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무섭다고 소리를 치거나 뛰다가 넘어지는 등의 자극을 주면 개는 흥분합니다. 주위에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면 조용히 두 손으로 깍지를 끼고 뒷 목을 감싼 뒤 그대로 쓰러져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또는 손이나 발을 인위적으로 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큰 개가 주변에 있는 것을 발견 했다면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먼 산을 보는 등 관심없는 시선을 주는 것 개의 관심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방이나 신발, 모자 등을 지니고 있다면 손에 뒤고 있다가 개가 다가오면 던져 주도록 합니다. 개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쫓아가 확인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개는 누군가에겐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견이지만, 누군가에겐 공포스럽고 잔인한 짐승일 수 있습니다. 견주의 주의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사고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므로 언제나 주의가 필요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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