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쉔무'가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하는데..

벌써 23년전인 1999년 발매된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에서 등장하여 액션 어드벤쳐의 기준이 되었던 '쉔무'를 게임을 하는 분이라면 기억하는 분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원작 '쉔무 더 애니메이션'의 타이틀 이미지

높은 자유도와 액션, 그래픽 등으로 세가의 액션 어드벤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원펀맨 시즌2를 감독한 사쿠라이 친양이 맡는다고 한느데요. 

원작에 비해 좀 둥글둥글한 이미지는 마음에 들지 않긴 하지만 유튜브의 예고편을 보니 액션에는 상당한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최근 귀멸의 칼날의 작화가 너무 미쳐서 비교가 되긴 하지만... 귀칼을 기준으로 두는 것은 이미 무리가 있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VdyV7XfqhwU

쉔문 더 애니메이션 예고편 유튜브 채널

 

쉔무 더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은 1분이 약간 넘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쉔무 더 애니메이션(Shenmue the Animation)은 4월 7일 부터 각 배포 사이트에서 나온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도 4월 중순 전에는 어느정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인 바츠키 료가 다양한 인물을 만나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로 원작 게임의 박력과 뒷세계의 세계관을 그려준다고 하네요. 버블 경제 이전의 시대로 알고 있어서 현재 일본의 아재들에게 많은 향수를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오히려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하겠네요)

 

쉔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1999년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에서 발매된 '쉔무'는 전세계 수많은 플레이어로부터 사랑받아 온 작품입니다. 
쇼와의 향기적인 향수적인 요코스카를 3D로 충실히 재현해, 그 세계에서 행동할 수 있는 자유도의 높이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습니다.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를 창출하기 위해, 인물이나 배경은 풀 폴리곤으로 만들어져 인간의 움직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션 캡쳐」를 채용해, 리얼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재현하고 있는 것 외, 「타임 컨트롤」 '매직 웨더'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품 내 실시간 
시간 경과, 날씨 변화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3D 오픈 월드의 원조, 게임의 역사를 크게 바꾼 작품의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