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배틀 그라운드의 유즈맵이라고 오해할 뻔한 '슈퍼피플'에 대해

JobDong 2022. 3. 16. 11:50
반응형

첫 인상은 '어라? 이건 배틀 그라운드 아닌가?' 하는 느낌과 '배틀 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능력치를 섞었나'라는 느낌과 '배틀 그라운드와 개선판 서든어택2를 섞었나'라는 느낌까지 다양한 생각이 들게 하는 게임이 게임사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 이었습니다.

 

여느 FPS와 비슷하지만 맵이 줄어드는 스쿼드 형태의 배틀로얄 형태를 배틀 그라운드와 많이 유사합니다.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은 현재 클로즈 베타로 스팀에서 서비스, 개발 중인 게임으로 원래의 배틀로얄 게임과는 다른 직업별 특수 능력으로 다른 즐거움을 준다고 합니다. 

 

간혹 배틀 그라운드는 너무 FPS의 고인물들을 표방하고 에이펙스 레전드는 정신이 사납다 라는 의견을 믹스 시켜서 게임으로 내놓은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위에서 말한 서든어택2 개선판이라고 한 이유는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틀 그라운드의 외형은 사실 크게 매력적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었으나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에서는 남자, 여자 캐릭터 모두 어느정도 이상의 외형으로 꾸밀 수 있는 점이 나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 여자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 남자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여자는 10종류, 남자는 9종류의 캐릭터를 다양한 헤어스타일이나 색상으로 꾸밀 수 있고, 배틀 그라운드처럼 외형에 착용하는 마스크나 옷들도 수십가지가 준비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 복장 커스터마이징

배틀 그라운드에서는 내 캐릭터에 큰 애정이 가진 않았는데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에서는 한번 잘 꾸며놓은 내 캐릭터에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슈퍼피플(Super People)에는 텔레포터, 강습 부대, 스나이퍼, 드라이버, 가스병의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텔레포터는 말그대로 일정 범위 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클래스도 양각 등을 빠져나가거나 자기장이 다가 올때 지역을 순간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클래스 입니다. (.. 사기네요)

 

강습 부대는 일정시간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스나이퍼는 일격의 위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비정한 한발'(케이틀린인가)로 몸통을 맞추더라도 1발로 상대방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스쿼드에 차량을 제공하는 역할이 가능한 클래스로 몬스터 지프라는 차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재료구만)

 

가스병은 벽을 관통(!)하는 화염탄을 발사하는 '파이어볼'을 사용가능합니다. 화염수류탄에 독가스 효과를 주는 패시브 스킬이 특징입니다.

 

모든 클래스가 특징이 있고 강한 만큼 4인 스쿼드를 할 경우 전략적으로 팀을 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지만, 거꾸로 대회 등에서 한 클래스를 잃은 팀이 전력손실이 너무 크다는 점도 역전이 나오기 힘든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생존자 '슈퍼피플'을 목표로 하는 배틀로얄 게임 '원더피플(Wonder People)의 슈퍼피플(Super People)'의 정식 오픈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