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정보]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과 잘못알고 있는 것들.

수면의 질이 높으면 스트레스와 컨디션 조절에 탁월한 것은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숙면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취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잘못 알고 있는 방법도 있어 이야기할까 합니다. 

 

수면은 중요한 활동입니다.

잠을 잘 못잘 경우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집중도 안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잘못된 수면 패턴이 반복되어 생활의 리듬이 오랜시간 무너지는 경우도 있어 숙면의 방법은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숙면의 방법에서 잘못된 속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잠들기 전에 운동을 하면 숙면할 수 있다.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지만 잠들기 직전에 하는 운동은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잠들기 전 운동을 하면 몸이 피곤해져서 잠이 잘 온다는 속설이 있지만,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바로 잠을 자기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최소 3시간 이전에는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해야 신경과 몸이 진정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2.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 

잠자는 술 버릇이 있는 분들도 계시듯이 흔히들 술을 마시면 잠을 푹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음주후의 수면은 깊은 잠을 방해할 뿐더러 과음으로 인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인해 깊은 잠을 못자게 합니다. 스스로 술을 마셔야 잠을 잘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불면증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잠은 똑바로 누워서 자야 된다. 

바른 자세로 똑바로 누워서 자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숙면을 위해 반드시 천정을 보고 잘 필요는 없으며, 바른 자세가 오히려 비강을 눌러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 분은 왼쪽으로 누워자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사람의 위가 몸 왼쪽에 있어 왼쪽으로 돌아 누워잘 경우 중력에 의해 위가 바닥쪽으로 향해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잠의 기능이 몸을 편하게 하고 뇌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앃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반드시 잠을 통해야만 나아지고 좋아지는 기능으로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 보는 스마트폰이나 TV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