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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묵혀둔 에어컨 냄새가 걱정 이신가요?

JobDong 2021. 5. 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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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면서 에어컨이 없는 일상은 상상 하기 힘든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년에 3-4개월을 잘사용하더라도 나머지 8개월 가량은 작동을 시키지 않는 에어컨을 다시 켜려니 냄새가 걱정입니다.

1년에 길어야 4개월 사용하는 에어컨

보통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에서 냄새가 날 경우 '에어컨의 필터 청소'를 권유 하곤 하는데요. 의외로 필터를 청소하는 것으로는 냄새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필터 청소는 여름이 다 가고 사용을 중단하는 시점에 미리 해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막상 여름이 끝나면 인지하지 못한체로 방치하기 마련입니다.

에어컨 냄새는 강한 동작이 필수.

에어컨의 냄새가 염려되거나 실제로 냄새가 난다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강한 구동' 입니다. 집 안의 모든 창문을 열고 에어컨의 설정온도를 16도로 설정한 뒤 1시간 가량 에어컨을 돌리면 냄새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이는 낮은 온도로 에어컨을 작동 시키면 열교환기나 실외기로 연결되는 드레인 휀 등에 들러붙어있던 냄새 성분들이 에어컨의 물에 녹아 실외기 바깥 쪽으로 배출되며 냄새가 줄어드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거꾸로 냄새가 나는 요인도 파악이 가능한데요. 냄새가 나는 가구나 옷, 벽지와 이불 등에 붙어있는 냄새 성분들이 확실히 빠져 나가지 못하고 에어컨 필터나 라인에 붙어있게 되면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에어컨에서 알 수 없는 냄새가 날 경우에는 수리 기사나 A/S를 신청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움을 요청하시기 전에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여름 정말 고마운 에어컨, 잘 관리하여 불편하지 않게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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