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이 닦기와 음식 종류별 섭취 후 이 닦는 시간을 주의해주세요.

예전에는 3.3.3 이라고 해서 하루 세번, 식후 3분 후, 3분 동안 이를 닦는 것이 올바른 이 닦는 습관이라고 하였습니다.

시대가 변한 만큼 이닦는 요령과 시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식습관이나 흡연,음주 등으로 인해 치아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오늘은 여러가지 치아 관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보편적인 치아 관리는 최소 하루에 2번 3분 가량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칫솔질을 좌우, 상하 골고루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치아 모양을 따라 위 아래로 닦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약간 사선을 그리듯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칫솔 선택과 교체시기

위 그림과 같이 교체 시기는 분기별로 한번씩 교체하여 칫솔모가 마모되지 않았더라도 자주 바꿔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꾸다가 자신과 잘맞는 칫솔을 찾는 것도 좋겠죠. 흡연이나 음식물이 많이 끼는 분은 일반모보다 강한 모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이가 자주 시리거나 약한 분은 미세모를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칫솔 관리하기

가족이 여러명이라면 가급적 칫솔헤드 등을 이용하여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림에 나온 전자렌지 사용은 금물!!)

 

이닦는 습관 만큼이나 관리도 중요하니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식사 후 또는 바로 양치질은 안좋다고 합니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최근 뜨거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유행을 타면서 식사 직후에는 잇몸이 자극을 받아 표면이 물러져 있는 경우가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식후 20-30분 뒤 물 한잔을 마시고 칫솔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탄산음료나 새콤한 과일음료를 마셨을때도 치아의 표면이 안보이는 상처로 인해 약해져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잇몸 건강은 우유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좋으니 우유를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부분은 칫솔질을 강하고 오래 하는 것보다, 칫솔질은 오히려 부드럽고 치석이 제거 될 정도로만 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사이에 이물질과 치석제거를 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6개월에 한번 스케일링을 받으면 좋겠지만, 치과는 무서워서 열심히 자가 관리를 하고자 포스팅 하였습니다. ㅎㅎ 

어쨌거나 치과는 가긴해야겠지만, 최대한 잘 관리해서 아픈 치료 안받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