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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정보]배고플 때 식욕을 떨어뜨려 주는 향기가 있다.

JobDong 2022. 3. 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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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나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날이 풀리면서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면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는 더욱 더 커지게 되는데요. 두꺼운 옷으로 잠시 감춰두었던 속 살들이 눈에 띄어버리게 됩니다.

 

흔히들 '아로마 테라피'라고 말하는 향기에 대한 치료와 케어는 실제로도 유용합니다.

 

살이 찌면서 위의 사이즈도 커지고 먹는 것에 대한 욕구도 함께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서 가장 참기 어렵고 실패하는 요인 중 하나가 공복의 '식욕'인데요. 넘치는 식욕을 떨어뜨려 주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로 몸을 릴렉스해주거나 케어해주는 요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다이어트에도 적용하여 사람의 생각은 물론 실질적인 체내의 대사까지 바꿀 수 있어서 다이어트 시에 식욕 감퇴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천연 과일향과 액기스를 뽑아낸 향수, 디퓨저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후각'은 뇌와 긴밀하게 연결된 기관으로 후각 수용체가 감지한 정보는 시상하부와 대뇌겉질 사이의 둘레계통이라는 뇌 구조물에 전달 되는데, 이곳은 호르몬 분비나 감정 등을 제어하는데 관여하는 곳입니다. 특정 향기가 포만감을 나타내는 기관인 후각 구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하고 감퇴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켈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향기가 지방 저장을 조절하고 건강한 신진대사율을 유지해준다고 밝히기도 하여 향기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식욕을 떨어뜨려주는 향기들

 

 

다이어트 중 식욕을 떨어뜨려주는 향기

 

1. 풋사과 향

풋사과의 새콤한 향기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 중 식욕을 느낄 때 이 풋사과향을 맡은 사람이 맡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효과가 있습니다. 편두통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 풋사과향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자몽 향

은은한 자몽의 향은 일본 연구진에 따르면 혈압,체온,맥박을 높이고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여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고 도움을 주는 자몽 향은 자몽 이외에도 감귤류 과일 계통의 시트러스 향 대부분이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레몬 향

새콤한 레몬 향기는 상쾌한 느낌을 주어 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이 가벼워 진다고 생각될 수 있는 정신 케어가 됩니다. 영국의 서섹스대학 마리아나 오브리스트 교수의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동작 감은 센서를 달고 나무판 위를 걷게 했는데요. 이때 감응 센서로 얻은 정보로 참가자들에게 아바타를 생성하여 보여줬는데, 레몬 향을 맡은 참가자들은 아바타를 날씬하게 조정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바닐라 향을 맡은 참가자들은 뚱뚱하게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레몬이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으로 인해 불안함이 있거나 정서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질 때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 라벤더 향

디퓨저나 섬유유연제 등 인기를 얻고 있는 라벤더 향은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여 식욕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할 때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요요현상을 막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신적인 케어가 많이 필요한 시기기도 한데요. 라벤더 향은 수면의 질도 향상 시켜주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음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5. 페퍼민트 향

시원한 페퍼민트 향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배고플 때 이를 한번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되곤 하는데요. 페퍼민트의 청량한 향기가 식욕을 줄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청량한 향기는 정신을 맑게 하여 음식에 가는 집중력을 분산 시켜주어 천연 식욕 억제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2시간에 한번씩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맡지 않았을 때보다 일주일 평균 2,800kcal의 칼로리 섭취가 줄었다고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는 시기에 다이어트는 세트처럼 따라오게 됩니다. 위 향기를 내는 디퓨저나 섬유유연제 등을 집안 곳곳에 두고 의식해서 맡을 수 있다면 살을 빼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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