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둥근 유리병 안전하게 자르는 방법

최근 집 안에서 화분이나 화병으로 식물을 키우거나 인테리어 용도로 꾸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쁜 유리병이 있을 경우 주둥이나 몸통을 자르고 이쁘게 손질을 하면 좋은 화분이나 꽃병으로 인테리어 소품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병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인테리어적인 느낌으로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유리를 절단하는 방법은 전문가가 아니거나 도구가 없으면 많이 힘든데요.

절단면이 반듯한 경우는 유리 절단칼을 이용하면, 단면을 금을 긋듯 그어주고 반대편에서 톡톡 그은 부분을 살짝 쳐주면 간단히 절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둥근 유리병의 경우 반대쪽에서 충격을 가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유리병이 있어도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둥근 유리병을 절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둥근 유리병도 유리절단 칼은 필수로 있어야하니 철물점 등을 방문하여 구매 후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는 불을 이용하여 둥근 유리병을 절단하는 방법입니다.

1-1. 유리병의 절단할 곳을 돌려주며 금을 그어줍니다.

우선 유리병의 절단할 곳을 잘보이는 싸인펜이나 연필 등으로 표시해주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유리병을 돌려주며 유리절단 칼로 자를 위치에 금을 그어줍니다.

1-2. 불로 절단할 곳을 5분정도 가열해줍니다.

절단면을 촛불을 이용하여 직접 불에 닿도록 4-5분 정도 천천히 가열해주도록 합니다. 한 곳만 집중에서 열이 받지 않도록 고르게 굴려주며 가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절단하려는 유리병을 찬물에 푹 담그도록 합니다. 

찬물을 가득 담아둔 대야나 통에 유리병의 절단면이 완전히 잠기도록 담급니다. 얇은 유리병의 경우는 1회에 바로 잘려 나올 수 있습니다. 조금 두꺼운 유리병의 경우 바로 잘리지 않을 수 있는데, 불에 가열하고 찬물에 넣는 작업을 몇번 반복해주면 절단면이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잘라낸 단면이 날카로우니 반드니 손이 다치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하고 사포를 이용하여 맨들맨들하게 단면을 다듬어주어야 합니다. 

 

조금 꾸며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전동 드릴이 있을 경우 유리 절단용 기리(날)로 절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전동 드릴을 이용하여 병 자르기

자르고 싶은 절단면에 종이로 된 마스킹 테이프를 둘러주고 천천히 돌려주며 깍아 가듯히 여러번 돌려 잘라내야 깔끔하게 절단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절단면은 날카로우니 반드시 사포질로 마무리 해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