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스웨터나 니트 옷이 늘어났을 때 다시 고쳐 줄여입는 방법

JobDong 2022. 1. 19. 22:38
반응형

여름 외의 모든 계절에 손으로 짠 뜨개질이나 코바느질로 짜거나 실로 엮인 스웨터나 니트는 어쩌면 늘어지고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릅니다. 어딘가 당겨지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걸어뒀을때 목이나 어깨 부분 등이 쉽게 늘어나는데요.

스웨터는 잘 늘어나기도 하고 변형이 쉽게 됩니다. 

 

우선 줄어든 스웨터는 다른 방법이 있으니 추후에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늘어났을 경우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선 스웨터의 늘어난 부위를 잘 살피고 늘어난 부위에 물을 젖셔줍니다. 

먼저 스웨터의 늘어난 부위를 살펴보고 다른 부분에 비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세숫대야나 세면대에 적당히 끓인물(50도에서 60도 정도)을 준비해서 붓고, 손이 데지 않도록 고무장갑 등을 껴서 스웨터의 늘어난 부위를 뜨거운 물에 담궈줍니다. 

 

만약 스웨터의 올 모양이 잘못됐다면 손으로 적당히 배열을 주위와 같이 잡아주고 비틀지 않게 물을 빼주도록 합니다. 적당히 물을 빼줬다면 줄이고 싶은 부위를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줍니다. 

뜨거운 물과 뜨거운 바람에 스웨터의 늘어난 부분이 말라가면서 줄어드는 것이 보일겁니다. 만약 원하는 만큼 줄지 않았다면 다시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너무 줄지 않게 보면서 말려줍니다. 

 

이렇게 말린 스웨터는 옷걸이 등에 걸어두기 보다는 잘 개서 서랍장이나 선반에 보관해야합니다. 어깨부분이 보기 싫게 볼록 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옷걸이를 사용해야한다면 옷 모양으로 걸지 않고 바지처럼 접어서 걸쳐주도록 합니다. 

 

소중한 스웨터라면 접어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스웨터가 전체적으로 늘어나있거나 사이즈가 너무 클 때는 울세탁을 돌리거나 중성세제나 바디샤워폼 등으로 손빨래를 해주고 말리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건조기나 스타일러 같은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건조시키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따뜻하고 스타일좋은 스웨터나 니트의 현명한 관리로 좋은 옷 오래 보관하고 입으시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