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방탄소년단 노미네이트 그래미 시상식,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JobDong 2021. 1. 6. 10:26
반응형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1월 5일 예정되었던 그래미 시상식이 3월로 연기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이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던 방탄소년단(BTS)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빌보드를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던 방탄소년단(BTS)이 한 부문에만 후보로 올라온 것이 의아하고,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긴 했습니다. (적어도 2관왕 정도는 줘야 작년의 활약이 위안이 될 텐데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

미국 현지 등 외신에서조차 그래미 시상식의 선정 기준이 의아하다는 형태의 기사를 내기도 했으니..

방탄소년단(BTS)이 아미들과 함께 헤쳐나가야 할 길이 아직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LA카운티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2만 7천여명, 사망자 1만명이 넘었다고 하고 현재도 일 8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잡혀서 공연이나 야외활동 등의 제약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상식 관계자들은 전통적으로 LA 시내에 있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하던 그래미 시상식을 올해는 소규모 야외 공연으로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활동은 멤버들의 군입대 전까지는 절정을 달하겠지만, 그 시작의 결과가 될 수 있는 시점이 좀 늦어지는 부분이 아쉽네요.

 

방구석에서 조용히 그들의 승리를 즐겁게 기다려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