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에 물려서 가려울 때 증상 완화하는 법(feat.모기에 잘물리는 혈액형)

최근에는 한여름 뿐 아니라 따뜻해진 집안에 자리 잡은 모기들이 꾸준히 활동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모기와 전쟁을 하기도 합니다.

끔찍한 여름철 모기..

그저 물리는 것으로 끝나면 괜찮은데, 각종 질병을 옮기기도 하고 피부를 가렵게 하여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어 소개합니다. 사실 물파스가 최고이긴 하지만 늘 구비 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집에 있는 재료가 있다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모기 물린 부위에 치약 살짝 바르기

치약은 멘톨 성분이 대부분으로 피부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어 가려움을 해소 시켜주고 붓기를 가라앉힙니다.

2. 알로에 바르기

알로에가 있다면 발라주세요. 찬 성질을 가진 알로에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3. 살짝 뜨거운 티스푼 가려운 부위에 대고 있기

스푼을 따뜻한 물에 넣어둔위 가려운 부위에 올려두면 모기의 침 성분이 변하여 가려움을 덜어줍니다.

4. 얼음 찜질 하기

얼음은 피부를 마비시켜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5. 베이킹 소다 바르기

베이킹 소다 1대 물 2 비율로 섞어 가려운 부분에 바르면 산성화 되어있는 피부를 중화시켜줍니다.

 

모기는 O형의 혈액형을 좋아합니다. 모기는 번식을 위해 암컷이 흡혈을 하는 것으로 O형의 피에는 다른 혈액형에 비해 지방이 더 많이 녹아있어 체질상 몸에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요. 이 피지선의 냄새를 모기가 맡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땀을 흘렸을 때는 샤워를 자주 해주고 청결함을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기가 멸종했으면 좋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