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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상한 음식 초간단 구분법(feat.식중독)

JobDong 2021. 7. 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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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상한음식은 늘 조심해야하지만, 특히 여름엔 음식물의 부패가 빨리 시작되고 상하므로 음식별로 간단하게 상한 음식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음식은 먹을때는 좋지만 보관은 조심해야할 양면성이 있습니다.

먹을 때는 한없이 행복하고 좋지만, 남은 음식이나 과일 등은 별 생각없이 냉장고에 넣거나 다시 끓여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사소한 행동하나가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으니 여름에는 유의하도록 합니다.

 

닭고기(생닭)은 3일 정도가 지났다면 무조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코를 대고 맡았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고 피부에 끈적한 액이 생성되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끓이거나 구워도 소용없으니 버리도록 합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얼렸다가 해동했을때 색이 하얗다면 바로 버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위의 닭고기와 마찬가지로 안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바로 알아 챌 수 있으실 겁니다.

 

생선은 얼렸다가 해동했을 때 상했다면 살이 스펀지 처럼 뭉글뭉글해지며 바스라집니다. 변색이 없어도 냄새가 나면 버리도록 해야합니다. 

생연어는 색이 어두워지면서 곳곳에 흰 반점이 생긴다고 하네요.

 

달걀은 유통기한이 잘 나와있으니 체크를 유심히 해봐야 하고, 날짜가 지났다면 소금을 섞은 물에 달걀을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가라 앉으면 아직 신선한 달걀이고, 가라앉지 못하고 둥둥 떠다닌다면 상한 것이므로 바로 버리도록 합니다.

우유도 비슷한 느낌으로 생수에 우유를 몇방울 떨어뜨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유방울이 바로 가라 앉으면 정상적인 상태고, 물에 잉크처럼 퍼지면 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냄새나 혀끝으로도 바로 알 수 있으니 의심스러우면 바로 버리세요.

버터가 상했을 때도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마요네즈의 경우 물과 기름이 분리되면 내용물보다 물같은 액체가 먼저 나온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고추냉이나 케첩의 경우도 물기가 따로 분리가 되니 이런 현상이 생길 경우 빨리 드시거나 의심하고 버리셔야합니다.

 

냉동보관 밥은 냉동 해둘 경우 오랜 시간 먹을 수 있지만 해동을 한번이라도 하면 1-2일 내에 먹어야 합니다. 밥이 말라 건조해지면 버리시기 바랍니다. 

 

식빵의 경우 곰팡이 부분만 잘라내고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미 균이 번식을 한 상태이므로 전체를 버리도록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은 조심 또 조심!!

여름은 식중독과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먹는 음식을 조심해야할 시기 입니다. 더운 날씨와 장마로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니까요. 상하지 않았더라도 의심이 되면 가급적 섭취를 피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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