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HD리마스터(DiabloII : Resurrected) 2021년 출시 예정입니다. 2월 2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Blizzard Entertainment)의 최신 소식에 따르면 디아블로2가 차세대 게임기와 PC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과 함께 오프닝 'BlizzConline'를 공개하였습니다.
디아블로2 HD리마스터(DiabloII : Resurrected)의 대응 플랫폼으로는 닌텐도 스위치(NDS), 플레이스테이션4,5(PS4,PS5),XBOX Series X,S, Xbox One, PC로 현존하는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4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도 갓겜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디아블로2 팬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보다도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디아블로2의 확장판이라고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스 오브 액자일'의 성공을 보고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 사(Blizzard Entertainment)도 생각이 많았을 거라고 봅니다.
디아블로2는 2000년 출시되어 2001년 확장판 'Lord of Destruction'이 출시된 이후 10년 넘게 회자되며, 아직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때 아이템 복사, 버그 등의 문제가 있기도 하였지만 그도 게임의 인기 때문에 생겼던 이슈라고 볼 수 있겠지요.
디아블로2 HD리마스터(DiabloII : Resurrected)는 기존 디아블로의 어두운 느낌은 그대로 살리고 있으며, 지금 나와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같이 버튼 하나로 HD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굳이 HD 버전을 오프 할 일은 많지 않겠지만, 예전 향수를 느끼고 싶은 유저들이나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기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2 HD리마스터(DiabloII : Resurrected)의 실제 적용 화면을 보면 추억하고 있는 디아2가 이 정도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 잘 구현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디아블로2를 실행해보고 나서 '이런 그래픽의 게임이었나?' 하는 아쉬움과 어색함으로 게임을 잘 못했던 기억이 있다 보니, 추억은 미화된다는 말이 실감됐었거든요..
기존 디아블로2가 2D 스프라이트 기반이었다면 이번 리메이크는 3D 물리 기반 렌더링을 사용하여 애니메이션과 비주얼 이펙트 등이 4K 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과 사운드까지 Dolby 7.1서라운드 지원을 한다고 하니 진일보된 게임으로 재탄생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아블로2 HD리마스터(DiabloII : Resurrected)가 나오면 디아블로4가 나오기 전에 한번 꾸준히 즐겨볼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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