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휘발유 자동차보다 싸고, 힘과 연비가 좋다는 이유로 SUV나 화물차를 중심으로 주로 쓰였던 경유(디젤) 자동차가 서서히 우리 곁에서 사라질 예정입니다.
경유(디젤) 자동차가 단종 되어가고 있는 이유
21세기를 맞이하여 환경오염 이슈에 의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PM)를 많이 배출하는 경유(디젤) 자동차가 오염의 주범이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경유(디젤)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주변에 노출된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의 피해를 입게 되고 공기의 질도 계속 떨어뜨리는 등의 요인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경유(디젤) 자동차의 환경 피해 비용을 생각하면 서서히 경유의 가격을 올리고 모델들을 단종 시키기에 이르르는 대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유(디젤) 자동차들의 현상황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 등은 주요 라인업에서 디젤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단종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가족형 차량인 싼타페는 이번 2023년 3분기를 맞이해서 5세대를 출시하는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성하여 디젤의 라인업을 제외하였습니다.
제네시스의 경우도 대형 SUV인 GV80 모델을 2023년 10월 이후에는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경유(디젤) 자동차의 퇴출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더불어 기아의 셀토스와 소렌토, KG모빌리티의 토레스와 티볼리도 경유(디젤) 라인의 판매는 하지 않고 가솔린 모델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유(디젤) 자동차 구입해도 되는 시기
경유(디젤) 자동차의 퇴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면서 힘좋은 SUV를 원하는 분들은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지되어 있는 경유(디젤) 자동차는 '매연저감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해야하며, 자동차 정기점검 검사일에 매연의 농도를 측정하여 운행 가능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경유(디젤) 자동차들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나와 자동차 검사 때 이상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만 유지비나 세금 혜택 등을 이유로 구입하신다고 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리트는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유(디젤) 자동차의 퇴출이 섭섭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환경과 상황이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는 최근에 맞는 정책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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