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치매 증상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치매를 치료하는 약이나 치매 노인을 보살펴주는 돌봄 서비스 등의 다양한 노력과 산업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30대 부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게 됩니다. 뇌가 줄어들면서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고 쇠퇴해져가는데요. 최근 게임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컨트롤이나 반응이 느려지게 되는 '에이징 커브'라는 단어가 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치매를 알리는 초기 위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성격이 바뀌었다.
- 치매에 걸려 뇌가 쇠퇴해지면 쉽게 짜증이 납니다. 눈물이 많아지거나 화가 많아지기도 해서 평소에는 한번 울지도 않던 남자가 통곡을 할 정도로 울기도 하고, 오히려 반대로 까탈스럽고 짜증이 많던 사람이 상냥하고 순한 양처럼 바뀌기도 한다고 합니다.
2.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린다.
- 소위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입버릇 처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매가 시작되면 방금 이야기한걸 까먹거나 밥을 언제 먹었는지 또는 조금 전 보고 있던 드라마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본인보다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이 이상을 감지하여 하루 빨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다.
- 길을 쉽게 잃습니다. 잃어버린 기억에 공간적, 시각적 지각 능력까지 떨어지면서 방향 감각을 상실하게 됩니다. 치매 증상 중에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발견되거나 실종이 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러합니다.
자주 걷던 동네나 차로 방문 해봤던 곳이 낯설게 느껴져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4.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
- 책을 좋아하던 사람이 책 읽는 것을 힘들어 하게 됩니다. 스토리의 앞부분을 잊어버려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독서가 취미였던 사람이 이제 아무것도 읽지 않는다라고 말한다면 위험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5. 합리적 사고를 하지 못한다.
- 통화를 하면서 핸드폰을 찾는다던지 안경을 쓰고 안경을 찾는다던지 안보이던 리모컨이 냉장고에 있다던지 하는 우스운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잦은 비율로 종종 생기게 된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특히 유의하여야합니다. 일상의 합리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져 물건이 사라졌다고 믿게 되고 주위 사람들이 훔쳐갔다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 의사나 전문가는 치매 의심 환자에게 제일 먼저 물어보는 질문을 '시장에서 돈을 제대로 거슬러 받지 못한적이 있는가', '공과금은 밀리지 않고 제대로 내고 있는가'로 물어봅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추상적 사고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돈 계산을 하는 일을 곤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치매는 증상 발현 이전에 챙기는 몇가지 식품으로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호두 - 뇌와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일컫는 호두는 뇌 건강에 실제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두에 든 폴리페놀, 토코페롤,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뇌질환으로 생긴 염증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주는 성분들 입니다.
오메가3 -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구르트 - 장이 건강하면 뇌도 건강하다는 이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요거트나 요구르트 섭취 함량이 높은 군에서 시간 관리,집중력,기억력의 능력이 우수한 결과가 확인 되었습니다.
블루베리 - 비타민K,비타민C,안토시아,망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효과가 뛰어나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있습니다.
카레 - 카레의 주성분이 되는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 돼있습니다. 커큐민은 뇌의 노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강황 소비가 많은 인도는 치매 발병이 비교적 적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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