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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구팁]커플 침대 고를 때 취향, 스타일별 매트리스 체크리스트(feat. 스프링,라텍스,메모리폼)

JobDong 2021. 10.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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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혼수장만할 때 집이나 가전제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곤 하지만 결국 가장 몸이 많이 닿는 부분은 침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더군다나 앞으로는 혼자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침대의 선택은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될 것 입니다.

 

침대는 가장 중요한 혼수용품 중 하나가 됐습니다.

침대는 과학이라는 문구도 있고 이제는 매트리스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기도 해서 입는 옷처럼 나와 배우자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아래 체크 리스트를 통해 커플이나 부부가 체크를 해보시고 공통된 항목이 10가지에 가까운 매트리스를 고르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커플의 매트리스 구매 시 체크리스트(출처:삼분의일/3boon1)

최근에는 스프링보다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이고 잠버릇이 안좋을 수록 좋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그러하여 메모리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프링 매트리스의 장점은 스프링 특성상 신체를 밀어내어주는 반발력이 있어 받쳐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러하여 뒤척이며 자는 경우 편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라텍스나 메모리폼보다 통기성이 좋아 선선한 냉감이 좋습니다.

스프링 매트리스의 단점은 반발력이 있는 매트리스인데 스프링의 사이즈는 한계가 있다보니 잘못된 불균형의 지지를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프링의 수명이 짧아서 부분적으로 꺼질 수 있고 뒤척이기 쉬우나 삐걱거리거나 출렁임이 발생하여 배우자의 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프링 매트리스는 더위를 잘타거나 땀이 많은 사람, 딱딱한 곳에서도 잘자는 사람이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라텍스 매트리스의 장점은 통기성이 좋아 선선한 느낌이 좋은 편입니다.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편이고 스프링보다는 물론 덜하겠지만 적당한 탄성이 있어 지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연 라텍스 함유량이 높을 경우에는 항균력이 우수하다고 하네요

라텍스 매트리스의 단점은 열과 직사광선에 취약하여 딱딱하게 굳어버려 가루가 날리게 되는 경화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합니다. 습기에도 약해 바닥에 놓고 쓰면 안되니 프레임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해야하는데요. 무게가 꽤 많이 나가서 프레임이 튼튼해야합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소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나 적정한 선의 탄성과 지지력, 통풍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장점은 충격 흡수 및 출렁거림의 차단이 뛰어나 배우자의 수면에 큰 방해를 주지 않고 뒤척이거나 잠을 청할 수 있고, 몸의 굴곡을 따라 감싸주어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폼의 밀도가 촘촘하여 수명이 길고 관리가 쉬워 세균 및 진드기의 침투가 어려운 것도 큰 장점입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단점은 메모리폼의 밀도가 상품별로 천차만별이라 저밀도 상품을 잘못 고를 경우 수명이 엄청 짧다고 합니다. 구매 직후에 냄새가 빠질 때까지 시간 소요가 일주일 가량 필요하니 미리 구매를 해두면 좋습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커플 중 한명이라도 뒤척임이 많은 분이나 푹신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좋은 잠이 쌓이면 좋은 나를 만든다라는 문구가 생각나는군요.

침대는 매일 잠을 자는 인간에게 가장 편안하고 쾌적해야하는 가구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새삼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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