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레저렉션]캐릭터 스킬 초기화 또는 재설정하는 방법

디아블로2:레저렉션(Diablo 2 Resurreded)이 9월 24일 발매를 앞두고 오픈 베타 서비스까지 성황리에 종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2:레저렉션(Diablo 2 Resurreded)을 플레이하면서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유저도 많았지만 아예 새로운 게임으로 접하신 분들도 많을거다보니 소소한 정보들을 전하고 싶어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2:레저렉션( Diablo 2 Resurreded)으로 지옥의 문이 다시 열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디아블로2:레저렉션(Diablo 2 Resurreded)을 진행하다보면 스킬을 잘못 설정하거나 새로 찍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게임 특성상 스킬 초기화는 어렵습니다. 잘못 키웠다면 부캐를 만들어 레벨업을 해야하는 것이 현실이죠. 

 

첫번째로 스킬을 완전 초기화 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난이도별로 한번의 제약이 있는 '아카라(Akara)'를 통한 방법입니다. 퀘스트 초반 트리스트럼의 '아카라(Akara)'에게 받는 '악의 소굴 소탕' 퀘스트를 완료하고 '아카라(Akara)'에게 대화를 걸면 스킬 초기화 하는 항목이 생깁니다. 

1막 '악의 소굴 소탕'을 완료 하면 아카라(Akara)에게 스킬 초기화 항목이 뜹니다.

이 방법은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난이도별로 한번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신중하게 플레이를 해보시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예 망했다면 초기화가 답이긴 하죠)

어지간히 잘못 키우지 않았다면 노멀 1회, 악몽 1회, 지옥 1회로 3번 초기화가 가능하므로 이 기능으로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스킬을 초기화하진 못하지만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한다면 모을 수 있는 'Token of Absolution(면죄의 징표)'를 통해 토큰을 보유한 갯수만큼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헬 난이도에서 얻을 수 있는 ' Token of Absolution(면죄의 증표)'

'오랜 시간 플레이'라고 명시해놓은 이유는 이 'Token of Absolution(면죄의 징표)'가 헬(지옥) 난이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인데요. 헬(지옥) 난이도가 노멀과 나이트메어(악몽)를 클리어해야 해제되는만큼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헬(지옥) 난이도라고 해서 디아3의 라말드리처럼 월드 드랍도 아니고 헬(지옥) 난이도 보스에게서만 랜덤으로 드랍되니 아이템 파밍과 더불어 귀한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Token of Absolution(면죄의 징표)'의 재료를 수집하는 방법과 만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디아3의 악마의 열쇠를 모아 먹은 뒤 보스를 잡으면 재료를 만들 수 있는 그것과 비슷하죠)

고통의 일그러진 정수 - 안다리엘(1막)과 듀리엘(2막)

증오의 강렬한 정수 - 메피스토(3막)

공포의 불타는 정수 — 디아블로(4막)

파괴의 부패한 정수 — 바알(5막)

이 보스들을 잡으면 나오는 정수들을 모두 넣고 호라드릭 큐브에서 조합하면 'Token of Absolution(면죄의 징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좌측이 기존의 디아블로2이고 우측이 디아블로2:레저렉션( Diablo 2 Resurreded)로 다시 태어난 그래픽입니다.

사실 스킬의 초기화는 소위 '망캐'에 필요한 것인데 헬(지옥) 난이도 바알을 파밍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캐릭터가 '망캐'에 들어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디아블로2:레저렉션(Diablo 2 Resurreded)은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모든 템이 거래가 가능했기에 절실한 분은 다른 유저에게 구매를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인벤토리에서 'Token of Absolution(면죄의 징표)'를 우클릭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인벤토리에서 우클릭을 하면 확인하는 절차없이 스탯 포인트까지 모두 초기화 되기때문에 '네크로맨서'의 경우 초기화가 되면서 골렘도 즉시 사라지게 됩니다. 비싼 룬워드로 소환한 '아이언 골렘' 같은 경우 사라지게 되면 눈물이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