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당연하게 알고있지만 여름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을 경우 생활 습관을 돌아보기

여름철만 되면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밤새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만 해도 퇴근 후 늦은 밤까지 유튜브나 게임으로 잠을 못들고 있는데요. 

다들 당연히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못해 여름에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생활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밤은 덥고도 아주 깁니다.

기본적으로 여름에 에어컨이 없다면 열대야에 잠을 이루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에어컨을 켜두고 자면 좋지만 새벽에 에어컨의 낮은 온도로 잠을 깨는 분이라면 에어컨의 온도를 자기전 맞춘 상태에서 '절전모드'와 '간접바람'으로 해놓고 잠드시기 바랍니다.

자기전 에어컨은 절전모드와 간접바람으로 조절합니다.

샤워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로 하도록 합니다.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할 경우 잠깐은 시원할 수 있지만 물기를 닦아낸 후 마르면서 체온이 올라가므로 가급적 찬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고파서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우유 한잔이나 치즈 등의 유제품으로 속을 든든하게 하고 잠자리를 하도록 합니다. 

 

억지로 잠을 자려고 애쓰는 것보다 침실을 피해 다른 방이나 거실 등으로 잠시 나와 있다가 잠이 올 것 같으면 다시 침실로 갑니다. 이 때 TV를 본다던지 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두뇌를 자극하게 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자기 직전 동영상 등의 시청은 절대적인 수면의 방해가 됩니다.

만약 잠을 늦게 자게 된다면 당장 피곤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맞추도록 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조금씩 빨라질 것 입니다.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더라도 낮잠은 금물입니다. 

 

잠자리 들기 전 적어도 3시간 이내에는 술이나 콜라, 커피, 녹차 등의 음료를 하지 않습니다. 잠들기 위해 술을 마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지만 깊은 잠을 못 이루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기 직전에는 수분이 많은 음료나 과일을 피해 잠들고 난 뒤 수면을 방해하게 되는 요인을 줄이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수면의 질을 높이긴 하지만 잠들기 전 운동은 오히려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 합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조심해야할 생활 습관들이 있지만 여러가지 즐겁고 자극적인 매체나 게임 등의 출시로 더 챙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고민이나 걱정이 많아서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 잘자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