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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레이스와 카카오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예약 방법과 알림 설정, 그나마 잔여백신 잘뜨는 시간

JobDong 2021. 6.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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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의 도입 후 활발하게 접종에 대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하여 화이자, 얀센 등이 접종 중이며, 카카오톡 어플과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인프라도 조성돼있어 적극적으로 살펴보기만 할 수 있다면 오늘 당장 백신을 맞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불러도 대답없는 잔여백신이여...

하지만 네이버플레이스와 카카오앱의 잔여백신을 아무리 확인해봐도 좀처럼 잔여 백신이 남지 않아 일각에서는 병원에 직접 전화하여 대기자로 입력하는게 훨씬 빠르다는 이야기가 생겼고, 그런 소문이 생기자 직접 병원에 전화를 하는 사람에게 대기번호를 안주는 병원도 생겼습니다.

 

실제로 저는 동탄 신도시쪽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주변 병원에 직접 의뢰도 해봤는데 모두 네이버플레이스와 카카오앱의 잔여백신 예약을 활용해서 신청해달라는 말만 듣고 전화를 끊어야했습니다.

 

네이버플레이스와 카카오앱에서 각각 병원의 알림설정을 하는 방법도 있긴합니다. 최대 5개 병원까지 돼서 네이버 플레이스 5개, 카카오톡에서 5개를 설정해두니 얀센 접종 시작 이후 알림이 종종 오더군요

네이버 플레이스 알림설정을 해둔 백신알림
카카오톡 알림설정을 해둔 백신알림

 

아이티 강국답게 설정해놓은 병원에 잔여 백신이 뜨면 바로 알림이 오긴 합니다. 다만 이게 저한테만 날아오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다수에게 알림이 가기때문에 당일예약을 바로 눌러도 잔여백신이 다시 0으로 돼있곤 했어요..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던 때가 오히려 기회였지 않나 싶을 정도로 경쟁율이 치열합니다. 병원에 문의해보니 잔여백신은 예약자가 방문을 하지 않았거나 마감때 주사약의 잔여분이 발생할 경우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약 알림을 받기 전에 시간이 되신다면 오전 예약자가 캔슬되는 아침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당일 접종의 마감을 앞둔 4시부터 4시30분까지 네이버 플레이스나 카카오톡을 켜고 새로고침을 꾸준히 하시다 보면 잔여 백신이 딱하고 뜰때 캐치하는 것이 알림을 통해 오는것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맞은 국민에 한해 해외 여행도 승인을 해준다고 하니 순서를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도전과 시도를 계속 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저도 3일째 계속 시도 중입니다. ㅎㅎ

 

그럼 접종 받고 걱정없어지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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