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건담판 유희왕인가 하스스톤인가.. 반다이(BANDAI)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 발매 및 출시예정

지난 1월 반다이(BANDAI)카드 사업부에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의 출시 예고를 해서 꽤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나 봅니다. 어제는 구체적인 게임의 소개와 컨셉을 공개했는데요. 

 

반다이(BANDAI)카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는 기동전사 건담의 IP를 기반으로 반다이 카드사업부에서 출시를 알린 만큼 무려 실제 카드로 게임을 진행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제목으로 썼다시피 마치 슈퍼로봇대전같은 시뮬레이션 게임과 유희왕 카드를 섞어놓은건가 싶은 느낌이 드는 컨셉이기도 하고 

가슴이 웅장해진다..반다이(BANDAI)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

 

반다이(BANDAI)카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 공식유튜브 PV 입니다. 대충 어떤 형태의 게임인지 파악이 되네요. 아이디어가 꽤 좋습니다. 다만 화면을 터치하여 드래그 하는 등 오락실에서 저러고 있기엔 좀 이상한 느낌이 들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지난 1월 반다이 카드사는 아케이드 판의 건담 카드게임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최소 열장의 카드가 필요하네요. 3월 13일부터 판매를 선착순으로 현지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선 반다이(BANDAI)카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의 장르는 실시간 전략형 본격 아케이드 카드게임이라는 듯합니다. 최소 10장의 카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 카드는 오프라인 반다이 매장에서 묶음으로 살 수 있을 듯 하니 게임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위 패널에는 건담의 기체를 아래 패널에는 해당 기체를 컨트롤하는 캐릭터(히어로,히로인)로 구성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기체라도 누가 조종하고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기술이나 전략이 달라질 것 같네요. 단순해질 수 있는 구성을 조합을 통해 전략적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설계 해놓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유희왕처럼 카드가 무한정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합을 통해 적은 카드로도 여러가지 전술을 펼칠 수 있겠죠)

 

아이디어는 참 기발하고 좋으나 얼마나 다양하고 유닛마다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지, 실제 구현해놨을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카드를 고르고 게임기에 삽입하면 출전할 건담이 화면에 표시됩니다..(오오..이거보소)

반다이(BANDAI)카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가 국내 오락실의 몰락으로 실제 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케이드 오락실에서도 다른 오락실에 통신하여(마치 철권 온라인처럼) 게임을 하는 형태도 있으니, 개인 콘솔게임으로 발전하여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다이(BANDAI)카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의 소개를 하면서 느낀점은 건담의 프라모델 같은 그래픽에 감탄하면서도 유희왕스러운 컨셉이라던지 기술을 타겟에게 쓰려면 화면에서 드래그를 해야한다던지 하는 모습에 약간은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스마트폰 터치를 이용해서 주변기기를 따로 발매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프로모션 카드 선행배포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반다이(BANDAI)카드 아케이드용 기동전사 건담 아스널 베이스 출시 기념으로 프로모션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사전등록과 앙케이트 접수를 통해 건담 PR-001카드를, 그리고 기동전사건담 트라이 에이지 IC등록 캠페인을 통해 건담 PR-002번카드를 기동전사건담 트라이 에이지가 설치된 점포에서 선착순으로 건담 PR-003을 무료 배포를 한다고 하네요..(우리나라에 기동전사건담 트라이 에이지가 얼마나 있나요?) 

 

아무튼 덱을 조합하는 카드게임이 하스스톤, 유희왕 말고도 반다이에서 발매가 되다니 은근 매니아들이 많은 카드게임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