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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의 위험도가 메가급 지진으로 긴장하고 경계해야한다는 도쿄대학 교수의 인터뷰가 확인되었습니다.

JobDong 2021. 3.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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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 (출처 : 픽사베이)

일본 도쿄 대학의 무라 슌지라는 교수가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 수개월 내에 메가(MEGA)급 지진이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곳에  일어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여 일본은 다시 지진으로 인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무라 슌지 교수는 지진 예측에 관하여 최근 3년간 5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권위자여서 일본은 호외 급의 뉴스를 쏟아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 지진으로 검색한 구글의 결과 창

구글에서 일본 지진을 검색만 해봐도 일본의 지진이 최근에도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중인지 그리고 그 규모가 진도 2,3수준의 작은 것이 아니라 진도 4에서 진도 5를 가리키는 작지 않은 지진이라 앞으로 메가급의 대지진이 찾아온다면 다시 한번 수많은 인명피해와 사회적 기반의 손실이 불가피 할 수 밖에 없을거란 지적입니다.

이번 지진의 위험성을 경고한 도쿄 대학의 무라 슌지 교수

일본은 관동대지진(1923년 진도 8), 고베 대지진(1995년 진도7.3)을 경험하고 2000년 들어서 2011년 도호쿠 대지진(진도 9.1-동일본 대지진)과 2016년에 후쿠시마와 구마모토 지진이 크게 일어남으로써 '잦고 큰 지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21세기로 접어 든 현재 더 큰 지진의 경고로 10년전 1만 8천여명의 사망과 실종자가 발생한 진도 9.1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올해 안에는 진도 7.0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무려 90%인 지역이 많아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촉각을 세우고 뉴스에 귀를 기울 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안가에서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위치는 태평양 판, 필리핀해 판, 유라시아 판, 북미 판 등 4개의 지각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섬 형태의 나라라 지각판 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그로 인한 지진으로 해일이나 쓰나미 등의 피해를 지진 조사 이후 7.0 이상의 메가급 대지진만 정리해도 수십차례에 이르고 있는데요. 

아울러 잦은 지진으로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진 현시대에 올해 7.0이상의 메가급 지진이 대도시 지역에 일어난다고 예보가 나와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지진의 징조를 파악해온 측량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무라 슌지 교수는 2월 지진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쿠시마 현 앞바다의 지진 발생 후 그로 인한 지각판의 변동으로 인한 다양한 지진 활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특히 홋카이도와 후쿠시마현에 진도 7에서 8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각심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30년 이내에 동일본 대지진 같은 진도 9 안팍의 메가급 대지진이 예고 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처럼 도시 바로 아래에서 일어나는 수도 직하지진은 진도 7이상만으로도 최악의 경우 주택 60여만채가 완전히 파괴되거나 불타고 약 2만 3천명이 희생되며, 그 경제적 손실의 직접 피해만 우리나라돈 약 5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간접까지 포함하면 약 1,000조원..)

 

과거 관동 대지진의 경험으로는 지반이 느슨한 도심에서도 피해는 더 발생할 수 있고 올해에만 진도 1이상의 지진이 30회 가까이 일어나고 있는 와카야마 현 같은 곳도 있어 작은 지진 후 큰 지진이 온 적이 있는 사례가 있다보니 2021년은 더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이자 생활과 밀접하지만 좋아하기만 할 수는 없는 나라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난다면 다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대한민국이기도 하지만 부디 우려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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