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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휠체어에 의지

JobDong 2021. 3. 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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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다섯바퀴 돌았다고 하는 국내 마라톤의 황제 '이봉주'선수의 이야기 입니다. 작년 '뭉쳐야 찬다' 등 많은 곳에서 활약을 펼치며, 녹슬지 않은 건강함을 보여주고 있던터라 저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구를 다섯바퀴 달린 마라톤 황제 '이봉주 선수'

최근 다큐형태의 프로그램에서 허리 부상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해 무슨 일이 있는건지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작년 1월 경부터 허리가 굽기 시작했으며, 큰 고통과 함께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도 없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허리 부상과 싸워 나가면서 하루하루 생활하는 이봉주를 포커싱하여 심각한 부상의 상태와 이를 극복하려고 양손에 지팡이를 들고 걷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평소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던 이봉주 선수라 그런지 대중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지팡이를 양손에 든 이봉주 선수

TV의 다큐에서 잠깐 소개 된 영상을 확인했을 때는 거의 재활하는 수준으로 걷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만 해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던 이봉주 선수가 이런 모습으로 등장하니 다들 놀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끊임없이 걷고 있다고 합니다

바르게 살고 좋은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더 생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 이봉주 선수

이봉주 선수는 작년 12월 연말을 맞이 하여 힘든 몸을 이끌고 취약가정 식사 지원 사업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는데요. 이 때 보이는 사진으로도 평소완 달리 구부정한 모습이 눈에 띄긴 했었습니다.

 

작년 겨울 봉사활동 사진

표정은 밝으나 이미 구부정한 목이 보이고, 불편한 모습이 눈에 띄는 것이 확인 되네요. 짧은 시간동안 건강하던 몸이 급격하게 불편해 졌으니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인도 디스크나 깁스만으로 엄청 불편한 상황인지 알고 있는데, 세계 정상급의 피지컬을 가졌던 스포츠인의 부상은 더 말할 필요 없겠죠.

 

불편한 몸에도 봉사활동하는 이봉주 선수

코로나 시기와 겹쳐 이런저런 안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모쪼록 부상을 털고 일어나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TV 매체나 예능 등에서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현대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 아닐거라 생각이 들고 그렇게 믿고 있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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