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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는데도 갑작스럽게 재채기가 자주 나온다면?

JobDong 2022. 5.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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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나 감기에 관계없이 집에만 있는데도 갑작스럽게 재채기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이 활개치는 날에는 직접 접촉을 하지 않았는데도 재채기가 나오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우리나라 인구 20%가 앓고 있는 질환인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시도때도 없는 알레르기는 재채기로 정말 난감합니다.

 

알레르기는 현대에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게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기존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 컸지만 최근에는 먼지, 이물질,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도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합니다. 

 

외부 환경과 관계가 적은 실내에서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집먼지 진드기, 화학물질 등에 접촉이 많아 내 외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기 어려운데요. 이 때 예민해진 코 점막에 알레르기 물질이 접촉하면 재채기나 콧물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을 방치하면 기관지염이나 천식, 인두염, 부비동염, 중이염 같은 질환이 지속 될 수 있으며, 평소에도 코가 막혀 있게 되거나 숨쉬기 불편한 시간이 지속되게 됩니다. 

 

필자도 비염이 있어 코를 풀어도 시원하지 않고 답답한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또한 코 점막이 예민하므로 향이 강하거나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매운 음식을 끓이거나 혹은 설거지할 때 매운 음식을 버리던가 하면 주위에 매운 향이 코 점막을 건드려 재채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빨래를 하고 널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코 점막에 섬유유연제의 향기나 빨랫감의 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하여 재채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어디든 있기 때문에 만약 매운 음식이나 빨래를 가까이 해야하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자의 경험입니다.)

 

재채기가 이유없이 자주 나오는 경우라면 우선 자신이 어떤 알레르기나 증상이 있는지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은 뒤 유의 해야하는 것들을 체크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날에는 환기를 하여 실내 공기를 환기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절기에는 실내보다 실외에서 유입되는 알레르기 요소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여 생활을 주로하는 밀접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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