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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 어려워 '바다의 로또'로 불리운 새조개 등장 후 장흥군 분쟁 일단락 이슈

JobDong 2021. 1.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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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경부터 양식이 어려워 '바다의 로또'로 불린 새조개가 3년 만에 장흥군 신상해역에 들어온 새조개로 어촌 주민과 잠수기수협의 분쟁이 있었습니다.

 

바다의 로또라 불리우는 새조개-마치 날개처럼 생겼네요.(출처-조선닷컴)

인공적으로 양식이 힘들어 전남 연근해에는 들어오지 않던 새조개가 3년 만에 나타나 기존에 공유수면 구역으로 수중에서 작업하는 기구인 잠수기로만 조업이 가능하여 분쟁이 있었는데요.

 

그물에 형틀을 걸어 어업하는 형망어업은 불가하여 어민들의 반발이 심각하였습니다. 이 일로 공유수면이었던 장흥군 인근 해역을 관리수면으로 지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잠수기수협 조합원들의 반발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전남도는 먼저 잠수기수협의 손을 들어주어 새조개 채취가 불가능한가 싶었지만 새조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분쟁 해소, 상생방안 등에 대한 공감대를 양쪽에 일으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로써 5월까지 새조개 약 550톤 가량을 채취할 수 있게 되었고, 수십억에서 수백억 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전라남도 장흥군 새조개 신상해역 위치(출처-뉴스1)

코로나 시대로 우울한 어민들에게 좋은 수입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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