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자동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카 버전 공개

현대 자동차에서 고급 자동차 전략 상품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가 뉴욕 맨해튼에서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콘셉트카 버전인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공개했습니다. 

 

뉴욕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전기자동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카 버전

 

제네시스는 이번 '제네시스 하우스 디자인 나이트'를 통해 전기자동차 콘셉트 버전을 공개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DNA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방향성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고급 브랜드 차종 중 헤드 램프와 방향 지시등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모델이 종종 보이는데 제네시스의 엑스 스피디움 쿠페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에서까지 고급 브랜드의 입지를 갖추고자 하는 노력이 눈에 띕니다.

 

헤드램프 라인이 일체형으로 보이는 제네시스 전기자동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카 버전

 

전기자동차는 테슬라부터 시작하여 외관은 점점 단순, 심플 해지고 볼륨과 디자인으로 느낌을 살리는 모양으로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전기자동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카 버전처럼 디자인이 나와 준다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도 어느정도 입지를 굳히면서 현대자동차가 노리고 있던 고급화 전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거라 판단 됩니다. 

 

쿠페 버전이지만 후면의 볼륨은 GV70에 못지 않게 탄탄해보인다(언뜻 포르쉐의 느낌?)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전기자동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카를 공개하면서 GV70의 전동화 모델이 제네시스 모델의 미국 현지 첫 생산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GV70의 전동화 모델 생산을 12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제네시스의 첫 전기자동차인 GV60의 미국 현지화를 위해 '프라이오리티 원'을 론칭하여 현재 16개월 이어지고 있는 연속 판매량 증가세에 더욱 불을 지펴보겠다는 의지를 내세웠습니다. 

 

제네시스는 수년전 나왔던 쿠페 버전도 지금 봐도 꽤 디자인이 좋아 인기가 제법 많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가 전기자동차 쿠페 버전도 성공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출시 되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