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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 2년째 연말 연초 망년회나 신년회를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끼리는 술 한잔 하면서 회포도 풀어야하고 아쉬움도 같이 털어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술은 사람과 사이를 가깝게도 해주고,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놓을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약' 같은 역할을 해주는데요.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술자리 전에 미리 먹으면 숙취를 몰아낼 수 있는(반드시는 아니지만) 음식이 몇개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물론 컨디션같은 숙취해소 음료나 약을 미리 먹을 수 있어도 좋지만, 간단한 음식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참! 예방에 좋은 음식들은 술 마신 뒤에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니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술 마시기전 (후) 좋은 음식
배 - 실제 갈아만든 배음료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숙취해소 음료로 인기가 많다고 하죠. 호주의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에 따르면 음주 전 배를 섭취할 경우 혈중 알콜 농도가 감소하여 숙취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배의 알콜 성분 분해 효소 덕분이라고 합니다.
바나나 - 칼륨이 풍부한 과일인 바나나는 숙취에 좋은 마그네슘,비타민 B,C의 함량도 높아 음주 후 이뇨 작용으로 인한 칼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덕에 속쓰림과 위궤양을 에방할 수 있죠.
계란(날달걀) - 날달걀로 드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날달걀에 있는 메티오닌 성분이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레시틴 성분은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주 전 1,2개를 섭취하면 숙취 예방에 좋습니다.
아몬드 - 아몬드는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오래전부터 해독제로 사용해왔었는데요. 음주 전에 섭취하면 당질과 지질 대사를 촉진하여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 숙취를 예방 해줍니다. 하루 아몬드 15개를 섭취하면 간암 발병률이 40%나 낮다고 합니다.
초콜릿(우유) - 다른 음식에 비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사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초콜릿은 과음 후 간이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느라 당을 못만들어 저혈당이 나타나는 현상을 막아 과음 후 두통과 어지러움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초콜릿 우유는 당분도 많지만 수분도 많아 혈당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우유는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어 위 점막을 보호합니다. 또한 우유에 함유된 알파-락트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여 숙취를 빠르게 해소 시켜준다고 하네요.
단, 과음한 다음날 빈 속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속이 쓰릴 수 있거든요.
꿀 - 꿀은 보통 숙취 해소로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주 전에도 효과가 좋은데요. 꿀에 함유된 칼륨이 속 쓰림을 예방하고 저혈당증을 막아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입니다. 꿀을 물에 탈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열에 약한 영양소가 죽으니 가급적 미지근한 물에 타 마시는 게 좋습니다.
연말 연초에 건강한 음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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