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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술 마신 다음날 숙취가 깨지 않을때 내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건지 알아보기.

JobDong 2021. 11.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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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나 모임때 마다 적당히 마신줄 알았던 술이 다음날이면 깨지 않아 약을 먹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 모임 자리는 흥겹고 즐겁습니다.

 

술을 유난히 많이 마셔서 다음날 숙취가 올 수도 있지만, 숙취의 유형으로 내 몸의 어떤 질환이 있는지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숙취가 시간이 답이고 약이지만 숙취가 지나치다면 내 몸에 질환이 있을 수도 있으니 파악해보도록 합시다. 

 

숙취 후 가슴통증이나 윗배,등 통증일 경우 - 급성췌장염 의심

술을 마신 뒤 가슴,윗배,등의 심한 통증이 오래 지속 된다면 음주로 인한 췌장 손상이 의심 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법은 바른 자세로 누우면 아프고 몸을 태아 자세로 웅크렸을 때 통증이 덜하게 되니, 이러한 증상이 확인된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숙취 후 배고픔이나 허기짐이 지속 될 경우 - 당조절 장애(당뇨증상 의심)

많은 분들이 술 마신 다음날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곤 합니다. 이는 알코올이 포도당의 합성을 방해해서 혈당수치가 낮아질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이러한 이유로 과음을 삼가해야합니다. 당조절이 몸에서 잘 안되는 이유로 숙취 때 음식을 먹어도 짧은 시간 내 공복감이 생긴다면 저혈당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숙취 후 심한 구취(입냄새) - 고지혈증, 간이나 당뇨 질환 의심

숙취 후 입냄새는 흔한 일인데요. 양치 후 입 안에 상처나 충치가 없는대도 냄새가 계속 된다면 고지혈증,간질환의 의심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한테도 흔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숙취 후 눈 충혈이나 뻑뻑함 - 안구건조증 의심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은 체내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안구의 경우 노출 되어있는 신체이기 때문에 건조함이 더 빨리 올 수 있는데요. 술자리가 잦거나 모임이 많은데 눈의 충혈이나 뻑뻑함이 지속된다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숙취 후 안면홍보(얼굴 빨개짐) - 협심증 의심

술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많으면 알코올 분해 요소가 없다고들 많이 합니다. 술 마신 뒤 숙취로 얼굴이 여전히 빨갛다면 몸 안에 흡수된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분해 되지 않아 계속 얼굴이나 몸이 빨간 증상이 지속 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은 관동맥경축성 협심증의 위험군에게 보여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숙취에는 꿀물이 좋습니다.

숙취는 위에 얘기한 것처럼 시간이 답이고 휴식이 약이지만 꿀물이나 달걀, 토마토 등을 먹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잦은 술자리로 숙취에 고생하신다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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