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건강을 해치는 습관(feat.안좋은 버릇)

일상 생활을 하면서 별 생각없이 하는 습관적인 행동이 많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흡연이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 같은 행위 외에는 나쁜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 행동들도 많죠.

손톱을 깨무는 행위는 대표적인 안좋은 습관 중 하나입니다.

1. 샤워하면서 세수 같이 하기

보통 샤워를 하면서 샤워기 수압으로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저만해도 그렇습니다.) 얼굴은 몸과 달리 피부가 더 예민하기 때문에 같은 온도와 압력에 더욱 안좋을 수 있습니다. 수압이 혈관을 확장시켜 여드름이나 홍조를 유발할 수 있고 피부 밸런스까지 망칠수 있으니, 세안은 세면대에서 따로 해주도록 합니다.

 

2. 손톱 물어뜯는 습관

어릴 때부터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습관 중 하나 입니다. 미관상 안좋은 부분도 있지만 손톱 사이에 있던 안좋은 세균, 박테리아 등이 입속으로 들어가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때문에 피해야합니다. 어릴때부터 손톱을 물어뜯으면 치아의 배열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소변 참기

화장실 가는 것을 자주 참게 되면 방광에 머무르는 소변으로 인한 세균 감염 및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은 요도가 길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괜찮지만 여성은 바로바로 화장실을 가는것이 좋습니다.

 

4. 엎드려서 잠자는 습관

엎드려서 자는 것이 편해진 분들은 가급적 옆으로 자거나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이나 목디스크 소화 불량등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5. 입술에 침바르는 습관

입술이 건조하면 참을 수 없어 혀로 침을 바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는 촉촉해지는 느낌을 받지만 침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조함을 더욱 가중시킬뿐더러 갈라진 입술 사이로 세균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입술 보호제나 립밤 등으로 입술을 지켜줍니다.

 

6. 냅킨 깔고 수저 놓기

최근 식당에서 냅킨을 먼저 깔고난 후 수저와 젓가락을 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는 오히려 몸에 안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냅킨에 들어있는 형광증백제 등의 화학물질이 입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중에는 밥뚜껑 위나 앞접시 등에 올려두도록 합시다.

 

7. 기상 후 바로 스트레칭 하기

일어난 직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경우가 꽤 많은데 상쾌한 기분이 든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자고 있는 동안 경직돼있던 근육에 무리한 자극을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최소 기상 10분 이상 지난 후에 운동 해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