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8세 아이가 진도믹스견에게 목을 물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들 외에도 주인이 방치하거나 놓쳐서 행인을 공격하고 피해를 준 여러가지 사건들이 뉴스에서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애는 안물어요'라는 생각으로 목줄이나 입마개를 안하고 다니는 몰상식한 주인이 있다면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착하고 순하디 순한 반려견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그저 커다랗고 무서운 짐승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 어린이가 다친 사건처럼 맹견이나 큰 동물은 사냥을 하는 본능 때문에 움직이는 생명체의 목덜미를 가장 많이 공격합니다. 맹견이 달려드는데 등을 보이는 것은 사냥 본능을 더욱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니 가급적 정면에 서서 가만히 목을 양손으로 감싸고 도움을 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