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저도 4개 모두 발치하였지만 사람에 따라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고, 누군가는 나지도 않고, 또 누군가는 반쯤 숨거나 안보이게 사랑니가 나서 발치에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치과는 마취주사부터 치아를 갈아내는 소리나 눈을 가리고 치료를 하기때문에 보이지 않는 불안함과 싸워야하기때문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두려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앞서 얘기한 사랑니의 경우 일상에 불편하지 않고 잇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별 상관 없지만, 잇몸을 붓게 만들고 피가 나며 심할 경우 앞쪽의 어금니를 밀어서 치열을 망가뜨리기도 하여 꼭 발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동네 치과는 많지만 어느 곳에서 뽑아야 안아프게 잘 뽑을지 그리고 뽑고 난 뒤에도 관리가 편할지 방문 전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요.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