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외의 모든 계절에 손으로 짠 뜨개질이나 코바느질로 짜거나 실로 엮인 스웨터나 니트는 어쩌면 늘어지고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릅니다. 어딘가 당겨지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걸어뒀을때 목이나 어깨 부분 등이 쉽게 늘어나는데요. 우선 줄어든 스웨터는 다른 방법이 있으니 추후에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늘어났을 경우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스웨터의 늘어난 부위를 살펴보고 다른 부분에 비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세숫대야나 세면대에 적당히 끓인물(50도에서 60도 정도)을 준비해서 붓고, 손이 데지 않도록 고무장갑 등을 껴서 스웨터의 늘어난 부위를 뜨거운 물에 담궈줍니다. 만약 스웨터의 올 모양이 잘못됐다면 손으로 적당히 배열을 주위와 같이 잡아주고 비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