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공유 계정을 체크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연관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돋보적인 자리를 굳혀오고 있습니다.

사용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 OTT 서비스 넷플릭스입니다.

'계정 공유는 사랑' 이라는 컨셉으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공유 OTT'의 강점을 앞세워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았지만 코로나로 사용자가 급증한 뒤 코로나의 종식으로 수익이 상대적인  하락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변경을 시사했는데요.

공유계정에 대한 많은 사항이 변경되면서 이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시행 즉시 해지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시간만 많으면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긴 합니다

 

넷플릭스가 알린 공유 계정 변경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제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인지 공유 체크를 합니다.

우선 기존에는 공유 계정을 인원수만 넘지 않는다면 장소에 관계없이 친구든 지인이든 소위 N분의 1을 하여 계정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계정 주인과 같이 거주하는 가구 구성원을 최소 한달에 한번 Wi-Fi에 접속하는지를 체크하여 실제 구성원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함께 살지 않는 구성원이 기본 위치 확인 없이 넷플릭스를 시청하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2. 여행이나 장기 출장을 가게 된다면 임시 코드를 받아야합니다.

장기간 여행을 할 경우 넷플릭스에 임시로 액세스 할 수 있는 코드를 요청 후 시청해야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계정 소유자의 가족 구성원이 아닌 경우는 새로운 넷플릭스 계정을 가입해야합니다.

 

3. 본인 계정을 공유하고 있다면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최근에 사용된 디바이스를 확인한 뒤 잘 모르는 디바이스가 보일 셩우 로그아웃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최소 한달에 한번은 가입했던 기본 위치의 Wi-Fi 에 연결하여 콘텐츠를 시청해야합니다. 그 이후에는 기본 위치가 아닌 곳에서도 자유롭게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합니다. 

 

알려진 넷플릭스의 공유 계정을 체크하는 방법은 디바이스 기기의 IP 주소,ID,와이파이 접속 위치 등과 같은 정보를 이용하여 기본 사용자 위치에 연결된 기기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같이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공유하기가 힘들어지겠네요.

 

매출 하락을 이유로 변경을 단행하는 넷플릭스가 자충수를 두는 것인지 좋은 컨텐츠를 무기로 사용자들의 주머니를 열게 하는 변경인것인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