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실시]수입차 폭스바겐,벤츠,비엠더블유,포르쉐 소프트웨어 오류 등으로 국토부 시정조치 20220114

JobDong 2022. 1.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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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도 많이 팔리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수입차 12종 4,247대의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 합니다. 

자동차 오너들에게 리콜은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자발적인 리콜은 업체의 양심과 사후서비스로 자동차 오너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일이기도 하지만 바쁜 일정을 사는 현대인들이 리콜을 받으러 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업체의 어떤 차종이 리콜 대상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첫번째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시정조치(리콜) 내용입니다.

티구안 2.0 TDI 등 2개 차종 2,355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및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에 의한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의 열적 손상(천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1월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및 개선된 부품 교체를 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두번째로 포르쉐코리아㈜의 시정조치(리콜) 내용입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799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시동장치가 원동기 작동위치에 있을 때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1월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 합니다. 

포르쉐코리아㈜의 포르쉐 파나메라

 

세번째로 비엠더블유코리아㈜의 시정조치(리콜) 내용입니다.

BMW i4 M50 등 2개 차종 72대는 고전압배터리 충격 완화 패드가 일부 장착되지 않아 측면 충돌 시 고전압배터리의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갑니다. 1월 14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및 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의 벤츠들

 

네번째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시정조치(리콜) 내용입니다.

①GLE 350 e 4MATIC Coupe 등 2개 차종 19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탱크 압력센서 고정 부품의 내식성 부족으로 충돌 사고 시 연료가 누유 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② E 220 d 4MATIC 등 2개 차종 2대는 엔진 내 크랭크샤프트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갑니다.

해당 차량은 1월 7일부터 시정조치(리콜)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작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시정조치(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서에서는 오너들에게 문자나 우편 등으로 리콜의 방법을 알린다고 합니다. 혹시 리콜 전에 해당 문제로 자가 수리한 경우에 교체 비용을 청구 할 수 있으니 보상 신청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0089), 포르쉐코리아㈜(☎ 080-8100-911), 비엠더블유코리아㈜(☎ 080-700-8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리콜이 제작사에 대한 신뢰를 주는 조치이긴 하지만 애초에 잘 만들어서 잘 뽑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한번 더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일은 운전자로써 불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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