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지속되면서 '마스크'의 종류와 형태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KF94나 KF80을 비롯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가 구입하기도 수월해지고 단가도 이제 떨어져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런 정상적인(?) 마스크는 여름엔 불편한 호흡와 더위로 인한 답답함이 크고, 겨울엔 이슬 등이 맺히고 안경 낀 분들에게 서리 낌 현상이 생겨 다른 종류의 마스크에 관심이 많이 생기신 것 같더군요. 인터넷을 보는 중에 코에 거는 것 만으로 비말과 바이러스를 차단해준다는 '코고리마스크'를 보고 뜨악했습니다. 과연 이 것을 마스크로 볼 수 있냐 와 이것을 누군가 사서 끼고 다니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봉이 김선달처럼 낙동강의 물을 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