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에 지쳐버린 눈을 위해 좋은 음식들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은 내 몸에 하루종일 붙어있는 기기 입니다.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의 화면을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고 영상이나 게임, 문자 전송, 은행 업무 등 일상의 거의 대부분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보니 그 값어치는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매일 루테닝 같은 영양제를 챙겨먹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결국 영양제도 음식이나 식품에서 추출해낸 것이다 보니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쓴다면 어렵지 않게 눈을 위한 식품을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이른 노안 등의 안과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스마트폰에 의한 피로감을 아래와 같은 식품들로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참치 같이 유명한 등 푸른 생선들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이 모자라면 안구가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생긴다고 하네요. 눈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두번 이상 등푸른 생선을 먹어준다면 도움이 됩니다.
당근
주황색을 띄 모든 채소나 과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성분은 빛이 눈을 통과할 때 빛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고 야간에 어두운 곳을 보는 시야의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하루에 한개 정도 분량의 당근을 먹을 수 있다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색이 진한 베리류
블랙베리나 빌베리와 같은 검은색 베리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백내장과 황반변성 같은 안구 질환의 위험을 낮춰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밤눈을 좋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이미 2차 세계 대전 중 전투기 조종사들이 밤에 출격할 때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시리얼을 드신다면 한줌 정도씩 넣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렌지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는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이 줄어듭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나 피망도 효과가 좋으니 비타민C로 유명한 과일이나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눈 건강에 대표적인 루테인 성분과 제아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백내장과 황반변성 같은 안구 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시금치와 더불어 케일이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냅니다. 이 성분은 노인의 실명 위험도 낮춰준다고 하니 나이가 들수록 더 잘 챙겨먹도록 하면 좋습니다.
눈의 건강이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현대인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입니다. 여러가지 자극적인 매체에 노출돼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만큼 내 소중한 눈을 지키는 방법을 잘 익혀두면 좋겠습니다.